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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풍동도서관입니다.

올해 고양시 도서관들이 매월 환경과 저탄소를 주제로 한 꼭지씩 도서 추천과 큐레이션을 진행하는것 알고 계셨죠? 지난 7월은 풍동과 행신도서관이 함께 온난화를 다뤘답니다. 매년 이맘때면 덥다, 덥다 하지만 정말로 원래 이렇게 더웠던가요? 이렇게 더울 수밖에 없을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애먼 동물들을 희생시키고 에어컨을 틀며 참는 것 뿐일까요? 태풍도 물리치는 더위, 기록적인 열대야, 이렇게 자주 갱신되는 기록이라니 날씨가 올림픽 선수들만큼이나 노력중인가봐요!

 

너무 더워서 헛소리를 연발케하는 온난화!를 다룬 7월 큐레이션에 이어 8월엔 삼송, 덕이도서관에서 이 온난화의 원인격인 대기오염을에 관한 책을 큐레이션했어요. 연관성이 있는 주제이고 여전히 날씨가 더워 풍동도서관에서도 대기오염 전시를 함께합니다. 

북극곰의 집은 이미 사라져가고, 이제 펭귄이 살 수 없는 지구에서 인간은 괜찮을까를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지구의 모습이 얼마나 더 오래 남아있을 지 누가 알까요?

 

작성자: 풍동도서관 사서 8급 곽지애

최종수정일: 2021.08.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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