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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양이 경단밥 줬다고 고양시청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혼났지만, 이미 저는 집에서 또 경단밥을 만들었드랬죠 :)

 

 

 

고약한 향이 나는 고양이 경단밥 8덩어리! 출근 길에 주고 왔는데...

겁이 많아 조금만 다가가도 도망쳐버리는 고양이어린이 고양4호가 혼자 열심히 먹는거였습니다.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인 고양어린이. 혼자 다 먹을 기세. 벌써 한 덩어리 다 먹음.

매섭게 째려보는 모습 좀 보세요. 귀여워 'ㅅ'...... 거친 매력이 느껴진다. 혹시나 인간놈이 고양어린이 해꼬지 할까봐 옆을 지키고 있는 고양2호. 머리에 난 무늬도 똑같고.. 엄마를 빼다박았구나 너


 

인간놈이 만든 뷁스런 겨울철 비추 경단밥... 배고프니 참고 먹어줍니다.

오랜만에 나란히 먹고 계신 고씨네 가족 :)

 

왼쪽부터 순서대로 고양 1호, 고양3호, 고양2호, 고양4호 :-) 굿모냥이다옹!!

ps. 한동안 맛있는거 준답시고 이상한거 안 만들게요. 주인님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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