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600년 학술세미나 결과

어제인 2013.3.14. 목요일은 행주대첩 기념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이 날은 특히 신기전화차 발사식도 함께 있었는데요. 조선 초기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력을 보여주는 무기인 신기전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 신기전발사식이 있던 바로 옆, 고양시정연수원에서는 고양 땅에서 민초들과 함께 일군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역사적 현장인 행주산성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ㅇ 일시 : 2013.3.14.(목) 14:00~
ㅇ 장소 : 고양시정연수원
ㅇ 참석 : 시장, 문화원장, 고양600년기념사업 범시민추진위원,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예술 교육단체,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등 70여명
ㅇ 주제발표
   1. 임진왜란기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의와 변이중 화차 운용(박재광 건국대박물관 
       학예실장)
   2. 행주산성의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언(심준용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기획실장) 
ㅇ 패널토론 : 전쟁기념관 김상현 학예관, 겨레문화유산연구원 박종서 연구원
ㅇ 세미나 결과 : 행주산성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행주산성 시굴조사 및 
                         발굴을 위한 사적정비 계획 수립 검토

 

 

먼저, 첫번째 발제였던 박재광 건국대박물관 학예실장님의 발표입니다.

행주대첩에서 쓰여던 무기인 망암 변이중화차의 설계도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2천 3백여 명의 조선군이 3만 명의 일본군을 격파한 이유에 대해서 세심히 설명해 주셨어요.

심준용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기획실장님께서 뒤이어 행주산성의 관광자원적 활용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요~.

 

 

2부에는 패널토론 시간입니다. 시장님도 함께 참석하여 토론한 이 자리에서는 시민 여러분도 여러 의견을 주셨습니다.

 

 

평일이고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