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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사제도의 새바람!

공직사회에 희망을 쏘다!!!

 

고양시는 20123월 정기인사를 맞이하여 세 번째 희망보직제를 실시한다.

201144일자 첫 번째 희망보직제가 새로운 희망의 물꼬를 튼 것이라면 이번 희망보직제는 고양시 인사제도의 정착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 기폭제!

 

희망보직제는 그 동안 많은 자치단체에서 시도를 했으나 정착단계까지 꾸준히 이어진 사례가 거의 전무하다. 인사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매번 새로운 인사제도가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예사이다. 그러나 작년 고양시 희망보직제 인사는 새로운 시도였고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희망보직제가 직원들 개개인의 적성과 희망에 맞게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고양시에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정도로 크나큰 기폭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12 희망보직제의 진화!

 

2011년 전 직원 희망부서 신청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2012년에는 2011년 희망부서를 신청한 직원들이 배치된 자리에 만족하고 있는지 만족도까지 반영하여 현 희망부서제의 피드백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2011년 희망보직 신청에 대한 반영률은 67%로 최대한 직원들의 희망을 반영시켰다. 2011년에 희망보직 배치된 부서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현부서 신청자의 83%가 현 부서 근무를 만족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고양시 희망보직제도는 경력개발과도 연계되어 기존 부서장의견란에 팀장의견란까지 추가하여 인사부서에서 조직구성원에 대해 더욱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금번 2012년 상반기 희망보직제에서는 20대 시정역점, 쟁점과제, 희망부서별 핵심과제를 반영하여 개인 1목표를 작성하게 하여 향후 이러한 과제를 열정적으로 수행한 직원이 반드시 승진에서 우대받는 풍토가 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제일주의원칙이 실현되는 밑거름!

 

고양시 인사는 철저하게 희망보직인사 시스템을 통해 결정되고 시민을 위한 고양시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지난해 꽃전시회, 전국체전, 10월 대축제 등 문화체육축제들의 대성공뿐만 아니라, 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종합대상, 메니페스토 공약 실천평가 최우수상,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글로벌경영분야)수상 등 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는 희망보직인사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 희망보직 신청제도를 통해 발탁된 직원들의 노력에서 비롯되었고,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많은 시민들로부터도 변화하는 공직사회의 신선한 모습들을 보며 많은 격려와 칭찬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인사5대 기본원칙의 기준을 갖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관행과 연공서열을 타파하는 한편, 업무태만, 불친절, 공직비위자는 문책성 인사를, 그렇지 않고 시정역점시책을 추진하여 고양시를 알리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은 희망부서를 우선배치하고 인사상 우대를 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할 것이다.

 

2012 희망보직제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완벽하게 정착시켜 시정의 핵심철학인 시민제일주의정책기조를 더욱 확고하게 할 것이다.

 

 

[인터뷰] 희망보직에 바란다.

교육지원과 교육정책팀 김동구

 

2012년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희망보직 신청을 했는데요.

과거에는 인사발령이 나면 과연 어느 부서로 가게될까? 하며 개인의 희망부서 선택의 여지가 적었습니다. 이번 상반기 희망보직 인사제도는 진정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끔 기회를 활짝 열어 주어 개인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부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희망보직 인사제도가 완전하게 정착되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공감하는 인사시스템이 되길 희망합니다.

 

 

회계과 계약관리팀 정수현

현재 작년 하반기 희망보직 1순위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가끔 힘들더라도 내가 지원한 곳이고 내가 선택이 되었으니 책임지고 견뎌내자 하는 생각으로 책임감이 더 무거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누군가도 어떤 포부를 가지고 지원했었을 자리인데 그 몫까지 내가 더 잘해내자 하는 오기도 생기고요.

향후 희망보직이 전 직원에게 과거에는 터부시 되었던 향후 진로나 업무방향에 길잡이가 되어 공직사회가 더욱 투명해지고 발전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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