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찾는 이 들에게 작은 팻말이었지만..... 마음을 조리게 하는, 아주 민망한 일들로 인해 좋은 기분을 상하게 했었는데.....하는 생각을 하며, 꽃박람회장을 관람하며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보았다. 요번,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안에는 없어진것은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작은팻말 하나인데.......... 또 없어진것들이 있었다. 곳곳을 다녀보며 사진을 찍어보니, 미리 준비해온 깔고앉을 자리하나만 있다면, 할머니와 어린이의 행복한 모습, 친구들의 배드맨턴과 연인들의 속삭임,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등등등의 모습들이 사진에 담아지며,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던 자리엔 흔적들을 남기지 않는다. 첫째 ; 신문지를 깔고, 종이상자를 깔고 했던 과거에는 그것들을 들고 나가지 않코 쑤..
예쁜 꽃다발 하나를 집안에 들여놓아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2억송이의 꽃이 피어있는 꽃박람회를 찾아 오신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실는지 말안해도 상상이 가시지요 꽃박람회장은 부모님과 함께, 자녀와 함께 관람하시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 자녀를 등에 업고, 한 자녀는 자그만한 손을 잡은 채 매표소에 서 계시는 아빠의 모습에 행복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출입구 앞에서는 다문화가정인 듯한 가족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고 튜울립 꽃밭에서는 노부부가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느라 열심이시네요 여기저기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다리가 불편하시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출입구에서 휠체어를 대여 받으시면 됩니다. 박람회장은 대부분 평평하고 곳곳에 다니시기 편하도록 시설을 하였..